사주상담을 하다보면 많이들 물어보는게
공무원 또는 전문직 시험에 도전하고있는데 혹은 도전할 예정인데,
본인의 사주팔자에 관운이 있냐고 묻는 것이다.
수험생들이 흔히 말하는 관운이라는 것이
꼭 사주팔자에 있어야만 합격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번 글에서는 관운과 합격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관운/시험운과 합격의 상관관계
우선 사주에서 관(官)이라 함은 벼슬을 뜻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을 것이다.
그래서 시험 합격운을 추명할 때, 사주에서 관의 유무나 운에서 관의 유무를 살피고는 한다.
그렇다면 관이 없는 사람들이나 관이 들어오지 않는 운에는 합격을 하지 못하냐? 라고 묻는다면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사주팔자를 간명하는 것은 내 사주가 어떻냐에 따라 다르다.
무관사주인데 운에서 관이 들어온다면, 그건 시험 합격운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애초에 관이 잘 박혀있는 사주를 타고났다면, 공직자의 사주로 해석이 가능하다.
타고난 사주에 관성이 많은 사주인데 운에서도 관성이 들어온다면, 그건 오히려 합격운보다는 흉운이라고 판단한다.
이처럼 같은 관운이라도 타고난 사주팔자에 따라 해석하는 방향은 모두 다르다.
단순히 관성이 들어온다고 해서 모두 합격운이 있다고 추명한다면, 이는 지나치게 큰 오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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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이 많아 일간이 신약하거나, 무인성 팔자를 타고난 사람에게는
오히려 인성운이 문서운(합격운)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니 만약 내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거나, 시험을 치르고자 한다면
단순하게 사주팔자에 관운이 없다고하여 좌절할 필요는 없다.
다만, 사주를 보다보면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긴하다.
공무원 팔자가 아닌데 9급이나 7급쪽으로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솔직하게 다른 일을 알아보라고 조언을 해주는 편이다.
공무원 팔자가 아니라 함은 사주팔자에 시험 합격운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공무원에 합격을 하더라도 금방 그만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아니면 다른쪽(예체능, 사업 등)으로 능력이 있어서 공무원 하기가 아깝거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또한 관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팔자에 관성이 없기 때문에 공무원을 꾸역꾸역 하지않고 중간에 그만둘 확률이 높다.
뭐든 본인의 팔자, 본인의 성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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