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일주론

사주팔자 일주론 :: 정묘일주(丁卯日柱) 특징과 배우자

강진솔 2022. 6. 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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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의 정화(丁火)와 지지의 묘목(卯木)이 만났다.
묘목은 정화에게 편인(偏印)이 된다.

지지 묘목의 특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이번 글에서는 정묘일주(丁卯日柱)의 특징에 대해 풀이를 하고자 한다.

지지 묘목의 특징

 

사주의 지지 묘목(卯木)에 관하여

묘목(卯木) 십이지지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지지 오행 : 나무 음양 : 음(陰) 계절 : 봄 절기 : 3월 4,5일(경칩) - 4월 5,6일(청명) 시간 : 5:30 - 7:30 물상 : 작은 나무, 풀 해당하는 동물 : 토끼 지장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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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일주

정묘일주 물상


정묘일주의 첫 번째 특징 - 고집이 세고 다재다능하다

정묘일주는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고 예민한 일주 중 하나다. 예민하기 때문에 촉이 좋다.
그러나 그런 재능을 살려 예술계통으로 나아가기 보다는
끼를 살리지 않고 무난하게 회사원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
성격은 낙천적인 편이지만 고집이 세다. 남이 내게 조언하는 것을 못견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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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일주의 두 번째 특징 - 질투가 많다

질투가 많은 것 또한 정묘일주의 특징이다.
이성간의 질투 뿐만 아니라, 남이 잘 되는 것을 질투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은 정묘일주에게 딱 맞는 속담이다.
그래서 정묘일주 앞에서는 안된 것은 터놓아도 잘된 것을 터놓으면 질투를 받기 십상이다.
하지만 정묘일주의 질투는 겉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안으로 파고드는 케이스로,
겉으로는 잘 티가 나지않지만 말을 해보면 약간 꼬여있다던가 하는 형식으로 드러난다.

 


정묘일주의 세 번째 특징 - 그 외

정묘일주는 멋부리는 것을 좋아하는 멋쟁이 일주다.
그래서 유행에 민감하고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척하며 은근 남의 시선을 많이 의 식한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중시한다.

일을 시작할땐 화끈하게 시작하지만 흐지부지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결과물이 미흡하다.
마치 운동전 모든 비싼 장비를 구비해놓지만 막상 운동은 몇 번 하지않는 사람과 형상이 비슷하다.

정묘일주의 일지 묘목은 목생화(木生火)로 정화에 힘을 더해줄 수는 있으나, 습목이라 그 정도가 약하다.

그래서 정묘일주를 목화통명으로 해석할 수는 있지만 총명하다고는 할 수 없다. 

정묘일주는 기본적으로 일지 묘목 인성의 영향으로 인생 전반에 어머니의 영향이 강한편이다.

그래서 정묘일주 남자는 아내와 엄마가 고부갈등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이혼으로 치닿기도 한다.

정묘일주 여자는 욕심이 많아서 눈이 높은 편이다.

결혼할 남자를 고를 때 눈이 높은건 좋지만, 본인의 상태를 잘 모르고 무작정 눈만 높아서 결혼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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