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에 관하여 :: 오행의 뜻과 목의 오행, 갑목과 을목

사주를 해석하는데 있어 

고려를 해야할 요소는 매우 많다.

 

계절, 음양, 육친, 지장간, 대운, 세운 등등 

이렇게 많은 요소들 중 하나가 바로 오행이다. 

 

음양과 합쳐서 음양오행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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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이란 무엇인가?

 

출처 : 위키백과

 

오행은 나무, 물, 쇠, 흙, 불

다섯 가지를 일컫는 말이다. 

 

음양오행을 뜻하는 하나의 글자들이

두 개씩 합쳐져 하나의 기둥을 만들고, 

기둥 네 개가 합쳐져 사주팔자가 완성된다. 

 

오행이 의미하는 바는 모두 다른데, 

이번 글에서는 오행 중 나무를 의미하는

양의 오행인 갑목과, 음의 오행인 을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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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木)

천간의 나무는 두 가지가 있다. 

 

양의 기운을 가진 나무 갑목(甲)

음의 기운을 가진 나무 을목(乙)

같은 나무라도 나타내는 물상이 매우 다르다. 

 

 

갑목(甲)

갑목은 양의 기운을 가진 큰 나무다.

매우 크고 위로 곧게 뻗은 나무.

 

갑목의 물상

 

갑목의 특징

갑목의 물상처럼 상체가 하체보다 크다. 

우두머리의 기질이 있다. 

질 수 없다는 강박관념을 가진다. 

 

장점

강한 리더십, 큰 목적의식을 가진다.

목표 지향적이고 밀어붙이는 힘이 강하다.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야한다.

 

단점

앞서 말한대로 위로 곧게 뻗기 때문에, 

먼저 나아가고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다. 

자존심과 고집이 세다.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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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乙)

을목은 넝쿨식물 같은 유약한 나무다.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물상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을목의 물상

 

을목의 특징

휘어지지않는 갑목과는 달리 유연하다. 

고로 질긴 생명력을 가진다.

 

장점

어떤 환경에서도 넝쿨식물 같이 적응을 잘 한다. 

융통성이 있다.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매우 현실적이고, 물질을 중요히 생각한다.

 

단점

지나치게 융통성이 있고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기회주의자적인 성향이 있다.

타인을 이용하려는 성향이 때로는 겉으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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