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격국론 :: 편인격 정의와 특징, 귀격이 되는 조건

 

지난 글에서는 정인격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글에서는 편인격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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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격이란

편인격 사주란 편인의 성질이 강한 사주로

월지가 편인이거나 월지의 지장간 중 편인이 투간된 경우를 편인격이라고 한다. 

 

편인격은 정인격과 같은 인성이라도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인다. 

정인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스타일이라면, 

편인은 이성보다는 직감에 의존하는 스타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이성과 합리를 뒤로하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 

때로는 근본없는 무모함이 성공으로 이끌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편인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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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격이 귀격이 되는 조건

 

편인격은 정인격과 마찬가지로 신강함이 잘 깔려있기 때문에 

다른 격국보다는 부귀하기가 비교적 쉽다.

 

하지만 뭐든 적당한 것이 중요하다고 

일간을 생(生)해주는 인성(印星)도 너무 많으면 좋지않다. 

정인이든 편인이든 인성이 많으면 나태하고 의지력이 약하다. 

 

또한 편인은 좋게 말하면 직관적이지만

편인이 너무 많으면 이 직관이 편집증의 성향으로 나타난다. 

지나친 집념과 감에 의존하는 것이 편집증을 만드는 것이다. 

 

부귀격이면 이 편집증을 잘 이용하여 부를 이룰수는 있으나, 

본인의 마음은 예민하고 힘들다. 

 

 

편인격의 특징

 

- 편인은 기본적으로 창의력이 뛰어나다. 직관적이다

- 그러나 편인이 태과하면 편집증으로 나타난다

- 배우자 복이 좋은 편은 아니다

- 두뇌회전이 뛰어난 사람이 많으나, 학업 보다는 잔머리가 뛰어나다

- 고독하고 사색적이어서 철학이나 사상에 심취하는 사람이 많다

- 재성이 지나쳐 인성을 지나치게 극하면 오히려 가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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