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이 남자가 본인을 더 좋아하게 만들 수 있냐"와
"사랑한다는 표현을 더 많이 하면은 을이 되냐"라는 질문이다.
사랑은 공평하지 않다.
50:50으로 딱 맞춰 떨어지는 것이 아닌
항상 누군가 더 많이 좋아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이러한 사랑의 불공평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된다.
이번 글에서는 을의 연애 중에서도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관계에 대해 소개를 하려한다.
남자가 더 좋아하는건 왜 안하냐고?
사실 남자들은 본인이 더 좋아하든말든 딱히 상관안한다.
본인이 더 좋아한다고해서 매번 사랑을 확인하려 하지도않고,
을의 연애에서 불안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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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자들은 다르다.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하면 불안해하고,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고, 집착하고.. 등 이런 형태를 많이 보인다.
그리고 이 여자들은 생각한다.
'내가 남자친구/남편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서 그런건가?'
정답을 우선 말하자면 아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을의 연애
어느 누군가는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그 사람이 항상 옆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어요' 라는 장면을 기대하며,
내 옆의 남자가 본인을 못잊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 사람이 옆에 없으면
본인이 더 좋아하는 여자를 찾아서 떠난다.
남자란 그렇다.
대부분 본인을 사랑해주는 여자보다,
본인이 더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을때 행복해한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남자가 더 좋아하지 않는 연애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는 연인관계 뿐만 아니라,
결혼을 해서도 마찬가지다. 쭉 이어진다.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순간부터 이미 주도권은 넘어갔다.
사랑의 균형이 기울어 자연스레 을의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아한다는 표현을 숨기고, 사랑을 숨기면 갑이 될 수 있을까요?'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고 한다.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더 많이 표현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표현 뿐만이 아니다.
말투 하나, 행동 하나에 전전긍긍하는 모습, 집착과 질투하는 모습 등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는 숨길래야 숨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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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을의 연애를 탈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남자가 그냥 덜 좋아해서 덜 표현하는 것인데내가 표현을 줄인다고 해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 남자가 그대에게 느끼는 감정에는 변화가 없다. 내가 사랑한다고 더 말해도, 그 남자가 그대를 더 사랑하거나 덜 사랑하지도 않는다.
간혹 "이 남자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절 많이 사랑해요.." 라는 사람이 보이는데
안타깝지만 그 남자는 당신을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무뚝뚝해서, 경상도 남자라서.. 이런 수식어는 사랑 앞에서 필요없다.
무뚝뚝한 경상도 놈들도 자기가 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서윗한 서울남 못지않다.
여자가 더 좋아하는 관계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서글프다.
여자는 사랑을 확인받으려해서 힘들고,
남자는 그 집착에 지친다.
본인이 더 사랑할 것 같은 여자를 찾아 떠나고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렇다면 수많은 을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선택은 두 가지다.
을이 된 것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말거나
내가 갑이 될 수 있는 남자를 찾아서 나서는 것이다.
이미 내가 더 좋아하게 된 관계에서 갑을관계를 뒤집기란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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