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이 없는 사주에 관하여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사주를 보면 하는 질문.

저는 인복이 있는 편인가요? 다.

사실 인복이 많은 사주는 한 마디로 복이 많은 사주라고 말하기도 한다.

즉, 잘 타고난 사주다. 

 

그렇다면 인복이 없는 사주는 어떤 사주일까?

이번 글에서는 인복 없는 사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인복이 없는 사주에 관하여

인복없는 사주

 

역학적으로 인복없는 사주를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신강하면서 비겁이 많은 사주의 경우에는 인복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비겁은 사주에서 동료, 혹은 경쟁자와도 같다.

내가 약한 사주도 아니고 충분히 힘이 받쳐주는 사주라면 

결과물을 함께 나누어야 하는 동료나 경쟁자가 필요없다. 

그런데 신강한 사주에 비겁이 많아진다면

내가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자가 침범하는 꼴이 된다. 

내가 노력해서 일궈놓은 결과물을 앗아가고, 주변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인복없는 사주다. 

 

 

그렇다면 이런 사주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까?

운을 잘 살피는것이 가장 좋다.

 

보통 신강한 사주에 비겁이 많은 사주라면

운에서 비겁이 들어올때 기신운이다. 

이런 경우에는 인성운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비겁을 충하거나 합해줄 수 있는 운이 가장 좋은 용신운이고, 

그 다음은 비겁을 극해주는 관운이 좋다. 

관운 다음으로는 재성운이나 식상운도 나쁘지 않다. 

 

그러면 이렇게 인복이 없는 사주에서 용신운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답은 간단하다. 그냥 일이 잘 풀린다. 

그렇다고 갑자기 막 잘나가고 이런 것은 아니고(이런건 사주를 봐야한다)

평범한 운 보다는 훨씬 낫다는 말이다. 없던 인복이 생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용신운에는 무언가를 새로 시도하는것 또한 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