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필자가 고객들의 사주를 간명하다보면 필자를 마치 점쟁이마냥 대해서 당혹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는 사람들이 신점과 사주의 차이를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점, 사주, 타로의 차이를 설명하고 다음 글에서는 사주를 볼 때 역술가에게 알려주면 좋은 것들을 써볼까 한다. 신점 / 사주팔자 / 타로점의 차이 1. 신점 사주를 보는 사람들을 점쟁이, 즉 무당으로 착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신점을 보는 사람들이 사주까지 함께 봐주는 경우가 많아서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신점은 엄연히 신을 받은 무당들이 보는 점이다. 점을 보러갔는데 발을 들여놓자마자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맞췄다는 썰을 인터넷이나 주변을 통해서 한번쯤은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의 점은 신점이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