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필자에게 사주를 보러 온 사람들 중에 다른 술사들에게 상처를 받고 오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선생님, 정말 제 사주가 그렇게 안좋은 사주인가요?" "이 남자랑 결혼하면 제가 빨리 죽는대요" 그들이 하는 질문은 매우 다양해서, 다 담지도 못한다. 필자가 이번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다. 사주를 보고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위안을 얻어갔으면 한다. 다른 사람들을 까는건 썩 유쾌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쓴다. 돈을 주고 막말을 듣는 것은 기분 나쁜 경험이다. 신점/사주 볼 때 자주 듣는 안좋은 말 1. 그냥 안좋은 사주 "여기는 왜 좋게 말해주세요? 다른 곳에서 봤을 때는 전부 안좋은 사주라고 했는데..." 필자가 상담을 하면서 실제로 들었던 말이다. 세상에 나쁜 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