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의 연애

차 없는 남자, 능력도 없으면서 차를 모는 카푸어에 대해

강진솔 2021. 2.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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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남자 만나는거, 불편하지 않아요?"

 

직장인 여자들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주변에서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차가 있으면 편하다. 

본인도 편하고 여자친구도 편하고.

 

하지만 편한 것이지, 필수품은 아니다. 

돈이 없으면 차를 통한 편리함을 포기하고 돈을 모아야한다. 

 

이번 글에서는

차와 남자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차 없는 남자와 카푸어

 

 

지난 글에서 

남자와 허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랄같은 사이라고 했다.

 

이 부랄같은 허세는 직장인 남자들에게

차를 통해 종종 표현이 된다. 

 

남자와 차의 관계는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필자는 말한다.

 

1. 차가 없는 남자

2. 차를 끌만한 능력이 되서 차를 가진 남자

3. 능력도 없으면서 차를 모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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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가 없는 남자

대부분 수도권에 있다. 

왜냐면 지방은 집값이 싸고 대중교통이 잘 구축되어있지 않아,

돈을 잘벌든 못벌든 대부분 차를 몰기 때문.

 

차가 없는 사람은 여기서도 두 가지로 나뉜다.


돈이 없어서 차를 못 사는 남자와 

더 큰 목표를 위해 돈을 아끼려고 차를 사지 않은 남자.

 

필자는 두 케이스 모두 긍정적으로 보는데, 

돈이 없어서 차를 못 사는 사람은

자기 주제파악을 매우 잘 하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른 말로는 현실적이란 뜻이다. 

 

 

더 큰 목표를 위해 돈을 아끼는 남자는 

당연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이런 남자는 대부분 집을 사려고 돈을 모으는 케이스다. 

 

차는 사치품이다. 감가상각이 심한 소비재다. 

가지고 있는 순간 돈이 빠져나간다.

 

의식주 해결도 되지 않았는데,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치품인 차를 구매하면 안된다. 

 

 

2.  차를 끌 만한 능력이 되는 남자 

보통 두 가지다. 

 

집에 돈이 좀 있어서 부모님이 차를 사줬거나, 

자기가 돈을 잘 벌어서 차를 산 남자.

 

이런 놈들이야 말로 차를 끌 자격이 있는 놈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나는 연봉 5천 이상이니까, 차 끌만하지. 

난 2번에 해당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 놈들이 있다.

 

그런 놈들은 3번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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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도 없으면서 차를 모는 남자

대부분 여기 해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필자는 이를 보고 카푸어라고 한다. 

 

외제차 타는 놈만 카푸어가 아니다.

능력도 없이 차를 타는 놈들도 카푸어다.

 

필자는 멀쩡한 집도 없으면서 차를 사는 놈은 

연봉이 높아 차를 타는 놈들, 

나이가 차서 차를 산 놈들, 

집 사는 것을 포기해서 대체품으로 차를 사는 놈들 등 

모두 카푸어라 본다.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 직장때문에 샀다 등의 

핑계를 대는 놈들도 있는데, 

수도권 중에서도 버스도 안다니고

논밭있는 촌골짜기에 박혀있는 회사를 다니는게 아니라면 

출퇴근이 불편하기 때문에 차를 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기서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지방은 예외다. 진짜 불편한 경우가 많다.

집값이 싼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냥 차 사라. 

30평대 5억미만의 아파트가 많은 도시는 그래도 된다.

 

그대의 직업이 화물차기사가 아닌 이상

직장때문에 샀다는 것 또한 핑계다.

필자는 뚜벅이 영업직도 봤다. 그래도 잘만 하더라.

 

능력이 없으면 차를 사면 안된다. 

그게 바로 미래를 갉아먹는 짓이다. 

 

깜냥도 안되면서 차를 모는 놈들은 

자신의 미래의 기회들을 저당잡고

지금 그 차를 몰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차 사는 돈을 아껴서 부동산을 산 놈들은

10년 뒤 자산이 폭등했는데, 

부동산 대신 차를 택한 그대들은 

부동산 상승장에 손가락을 빨면서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고만 있을 확률이 높다.

 

이렇게 말하면

"차 있는게 편하긴하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사람들도 안다. 

그 사람들이 편한걸 몰라서 차를 사지 않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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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말 ::

이 글을 다 읽고 나면그래서 차를 무조건 사지 마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든다. 

 

차를 사지마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본인의 미래를 저당잡히면서까지 무리해서 차를 사지말고, 

의식주를 해결하고 차를 사라는 것이다. 

 

부동산 또는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자산을

구비해놓고 차를 사라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남자만을 적어놓았는데,

여자도 마찬가지다.

능력이 안되면 차를 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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