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노총각, 장가/결혼을 못한 남자 특징

나이가 많은데 장가를 못간 인간들이 있다.
이런 인간들을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은 인간상을 보인다.

1.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
2.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
3. 젊고 능력있는 남자에대한 열폭
4. 자기관리를 안한다
5. 남자는 와인이다 라고 생각한다
6. 여성혐오적 마인드

뭐 사실 이것 말고도 많다.
당장 기억나는 주요 특징들만 추려서 이 정도다.

그럼 저 특징들에 대해 설명을 해보겠다. 

1.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

장가를 가고싶은데 못간 남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것이다. 

여기서 객관화가 안되는 분야는 외모, 능력, 성격, 유머감각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나 정도면 괜찮지' 라는 마인드가 다방면에서 적용된다.

 

주로 남자들이 괜찮은(?) 친구라고 말하는 남자 중 이런 남자들이 많은데, 

오히려 이런 쓸데없이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들이 노총각의 본인 객관화를 방해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이 아래 나열된 특징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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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

위에 말 했듯이 자기 객관화가 안되기 때문에 나이 어린 여자를 원한다.

 

연예뉴스에 뜨는 동년배의 연예인이 띠동갑 이상 어린 여자들과 걸혼하는 것을 보고

나도 그 또래에게 먹힐것이라 생각한다.

 

강동원이 40대라고 해서 그대들이 강동원인 것은 아니지않나?

 

어디서 돈 많고 젊어보이는 40대 남자들이 20대와 결혼한 연예기사만 읽고와서

'요즘 어린 여자들은 아빠같은 남자를 좋아해'라고 생각하며 

이름모를 20대 여자와 썸을 타는 뇌내망상을 펼치는데,

제발 그러지 마시길 바란다.

 

그런 생각을 가진 것 조차 옆에서보면 말에서 티가 나기 때문이다. 

 

이름 모를 20대 여자에게 짜증나는 고민을 심어주지 말고, 

그대가 돈도 많고 얼굴도 잘생긴 강동원이 아니라면

차라리 자기 객관화에 힘을 쓰길 필자는 권유한다.

 

3. 젊고 능력있는 남자에 대한 열폭

회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찌질한 인간상이다. 

나이는 많고, 능력은 없어 적은 연봉을 받는 노총각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인데, 

젊고 외모도 준수한 남자가 여직원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매우 못마땅히 여긴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후려치기 등 교묘한 질투로 표출하는데,

이런 놈들을 보면 여적여라는 말보단 남적남이 더 무섭다고 느낀다. 

 

차라리 조용히 있으면 추하지라도 않는데

이런 열등감을 표출하는 순간 추하고 능력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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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기관리를 안한다

가장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결혼을 못한 남자들은 여자를 사귀고싶어 하면서도 자기관리를 하지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자기관리란 무엇인가?

머리 정리, 코털 관리, 배만 나오고 다리는 앙상한 몸매, 누런 와이셔츠 깃, 홀애비 냄새 등등

아주 기본적인 관리조차 하지 않는다. 

 

그래놓고 본인이 겉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자신의 겉모습이 아닌 진심을 담은 본모습을 알아봐달라느니 개소리를 시전한다.

 

한 마디로 기본적인 매너 조차 없는 놈들의 특징이다.

 

5. '남자는 와인이다' 라고 생각한다.

어디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말을 생각하며

여자들은 청춘인 20대를 지나 30대가 되면 훅 늙고 노산때문에 가치가 절하되지만

남자들은 죽을 때까지 정자를 생산할 수 있고,

점점 더 능력이 있어지니 남자는 와인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놈들이 있다. 

 

여기에 더하여 연예인들의 띠동갑 이상의 연하와 결혼! 이란 기사의 헤드라인을 보며

'역시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 외모 상관없이 어린 여자를 만날 수 있지. 이래서 남자는 와인이다' 라고 

연예인처럼 외모가 준수하지도, 능력이 좋지도, 여자에게 인기가 많지도 않은 놈이 생각을 한다. 

 

6. 여성혐오적 마인드

사실 6번은 특징이라기 보단 결과에 가깝다. 

1~5번을 종합한 총체적 난국인 노총각이 6번의 여성혐오적 마인드까지 탑재한 개노답러로 탄생한다.

 

이미 본인이 원하는 여자들은 본인을 만나주지 않는 상황에 처한 놈들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두가 되는 김치녀, 설거지론 등을 보며 

한녀조차 만나지 못한 스스로에게 '안 만난 것'이라는 당위성을 부여한다. 

 

그리고 총체적 난국인 본인의 모습은 자각하지 못한 채,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봐주지 않는다고 이름모를 여자들에게 혐오의 화살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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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끝까지 봤으면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거지?'라고 생각이 들 수 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의도는 뭐였을까?

간단하다. 

 

티를 내지말든가, 고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