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일주론

사주팔자 일주론 :: 갑진일주(甲辰日柱) 특징과 배우자

강진솔 2022. 1. 6. 08:27
반응형

 

천간의 갑목(甲木)과 지지의 진토(辰土)가 만났다. 

진토는 갑목에게 편재(偏財)가 된다. 

 

지지 진토의 특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이번 글에서는 갑진일주(甲辰日柱)의 특징에 대해 풀이를 하고자 한다. 

 

 

지지 진토 특징

 

 

사주의 지지 진토(辰土)에 관하여

진토(辰土) 십이지지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지지 오행 : 흙 음양 : 양(陽) 계절 : 봄 절기 : 4월 4,5일(청명) - 5월 5,6일(입하) 시간 : 7:30 - 9:30 물상 : 습하고 비옥한 땅 해당하는 동물 : 용 지장간 :

jinsolk.tistory.com

 

 

갑진일주(甲辰日柱)에 관하여

 

갑진일주의 첫 번째 특징 - 부자가 많다

 

갑진일주는 사실 전형적인 부자일주다. 

자본주의 사회에 이만큼 좋은 일주가 있을까?

 

그 이유는 갑진일주의 형상 때문인데, 

갑목이 진술축미(辰戌丑未) 중 양분이 가장 풍부하고 습한 토양인 진토(辰土)에 

뿌리를 매우 잘 내린 형상이기 때문이다. 

 

갑목은 큰 나무이기 때문에 

무조건 뿌리를 잘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갑진일주는 일지(日支) 편재의 영향으로 인해 통도 매우 크다. 

편재는 정재처럼 작은 돈을 모아서 불릴 생각을 하지않는다. 

일지 정재가 예적금이나 연금으로 돈을 불린다면, 

일지에 편재를 둔 갑진일주는 한탕 크게하는 투자나 투기를 꿈꾼다. 

크게 잃어도 주식, 코인, 부동산을 했으면 했지, 예적금은 못든다. 

 

그렇다면 갑진일주는 무조건 다 부자인가?

당연히 아니다. 다만 부자인 확률이 높다고 필자는 역설한다.  

하격 갑진일주의 경우에는 수중에 돈이 없다. 

잘 벌어도 다 빠져나가고, 결국에 남는 본인 몫은 없다. 실속이 없다.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대를 지향하는 운세 커뮤니티(사주, 타로, 신점)

www.luckfourchen.com

 

 

갑진일주의 두 번째 특징 - 자기주장이 강하다

 

갑진일주는 갑목답게 고집이 세다. 

하지만 갑진일주의 고집이라는 것은 갑인일주와 같은 그런 고집이 아니다. 

 

갑인일주는 자존심이 세서 고집이 센 것이고, 

갑진일주는 어떤 본인만의 근거에 의해 고집이 세다. 

갑진이 가진 이 고집이라는 것이 사업을 할 때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주변사람을 지쳐 떠나가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갑진일주는 주변과 융화될 수 있도록 

자기주장을 지나치게 하는 것이 아닌 적당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말에 귀기울이는 연습을 해야한다. 

 

 

갑진일주의 세 번째 특징 - 그 외 

 

갑진일주는 경쟁심이 매우 강한 일주다. 

갑목의 특성상 자존심이 세서 투쟁을 좋아하기도 하고 경쟁심이 세기도 하다. 

또한 일지 진토의 지장간에 있는 겁재(劫財) 을목(乙木)의 영향으로 인해 

재를 두고 경쟁하는 쟁재(爭財)의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겁재와의 투쟁에서 갑진일주가 이기는 방법은

주변에 나를 도와주는 십신이 많든가 아니면 나를 도와주는 운으로 흐르든가다. 

쟁재에서 진 갑진일주는 거지꼴을 면하지 못한다. 

 

갑진일주는 갑목의 특성과 일지 편재의 영향으로 인해 추진력이 매우 강하다.

그런데 중요한 뚝심이 없다. 지속력이 없다.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한다는 말은 갑진일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얼핏들으면 좋아보이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이기는 싸움만 할 수 없다.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싸워야할 때가 있는데, 갑진일주는 지레짐작하여 이런 상황을 피한다. 

 

 

갑진일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명이 여명보다 더 좋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일지 배우자궁 때문인데, 

예로부터 남자가 여자를 먹여살리는 것은 당연하나 

여자가 남자를 먹여살리는 것은 흉한 팔자라고 봤다. 

 

갑진일주 남자는 처궁인 일지 진토에 잘 내린 뿌리를 바탕으로 

돈을 잘 벌어서 처자식을 먹여살릴 수 있다. 

 

하지만 여자는 남편궁인 일지 진토에 뿌리를 내려 

편재의 영향으로 돈은 잘 벌지만 남편을 극하고,

여자가 무능한 남편을 먹여살린다고 해석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주의 해석이란 시대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다. 

남자에게 기대어 살 필요없이 본인의 능력이 뛰어난 여자에게

남편복이 있네없네, 남편이 돈을 버네 못버네 왈가왈부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사주란 그저 앞날의 방향일 뿐이다.

본인이 개의치 않으면 남편의 능력을 신경쓰지 말것이고,

본인이 신경쓰인다면 남편을 고를 때 신중하게 고르면 된다. 그 뿐이다.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대를 지향하는 운세 커뮤니티(사주, 타로, 신점)

www.luckfourche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