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의 연애

연애/결혼하고 변하는 남자, 변한 남자

강진솔 2021. 12.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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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내 옆의 남자가 변하는 것을 싫어한다. 

 

여자들이 말하는 내 남자가 변했어요 하는 것은 

어떤 말을 의미하는 것일까?

 

저 말이 의미하는 대부분의 뜻은

단기간에 나에게 관심이 없어졌다 또는

단기간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했다 라는 뜻이다. 

 

변하지 않는 남자란 없는 것일까?

글쎄다. 사람을 제대로 알기에는 긴 시간과 많은 상황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단기간에 변하는 남자들의 몇가지 특징은 있다. 

 

이번에는 그 특징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본다.

 

 

 

연애 또는 결혼하고 변하는 남자 특징


1. 연애초반에 너무 잘해준다

남자들은 연애를 하면 초반에는 물심양면 정성을 쏟는다.
연애 초반에 남자들이 잘해주는건 당연한거다.

하지만 연애초반에 너무 잘해주는 남자는 변할 확률이 높다.

너무 잘해준다의 기준은 

여자가 생각해도 오버하네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본인의 에너지를 끌어다가 초반에 퍼붓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애 초반에 너무 심하게 잘해준다고 생각되는 남자는 경계해야한다.
죽는 시늉까지 하는 남자는 사랑의 유통기한도 짧을 뿐만 아니라, 변하는 것도 빠르고 극심하게 변한다. 

 

이 한창 타오를 시기에 결혼을 결정하면 대부분 땅을 치고 후회를 하며, 

주변의 미혼들에게 '연애할땐 안그랬는데, 결혼하니까 변했어!'등의 말을 하고다니며 

미혼자들의 결혼에 대한 환상을 박살내놓는다. 

 

이러한 부류의 여자들이 간과한게 있다. 

그 남자가 변한게 아니다. 그 남자는 원래 그런 남자였다. 

하지만 연애 초반이라서 본인의 모습을 '서윗한 남자'로 잘 꾸며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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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조건 맞춰주는 남자

여자들이 본인의 이상형은 너드인 남자다 라고하는 여자들이 있다. 

이런 여자들이 말하는 너드(nerd)란,

'본인에게 모든걸 맞춰주지만, 내가 아닌 다른 여자들에게는 벽을 세우기 때문에 바람날 걱정은 없는 남자'를 뜻한다. 

 

모든걸 여자에게 맞춰주는 배려심 있는 남자. 

아, 듣기만 해도 유토피아가 따로없다. 

 

대부분의 착한 남자들은 맞춰주긴 한다. 

하지만 본인이 좋아서가 아닌 참으면서 여자에게 맞춰준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니까 그냥 참는다. 

 

하지만 이 참을성이라는 것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간 끝이 있기 마련이고, 그 기한은 대부분 1년 이내에 끝이 나거나 

혹은 사랑이 소멸함과 동시에 그 참을성도 사라진다. 

 

남자가 휘어잡히는 것을 좋아하며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면 

사실 맞춰준다는 것은 기한이 정해진 관계나 다름없다. 

 

 

3. 능력에 비해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남자

본인의 능력에 비해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남자도 결혼해서 변할 확률이 매우 높다. 

본인에게만 돈을 쓴거나, 본인이든 아내든 그냥 돈 쓰는 것을 아까워 하는 놈으로 변한다. 

아니면 그냥 둘다 흥청망청 써서 알거지가 되든가. 

 

필자는 여자든 남자든 사람은 능력껏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능력은 뻔한데 연애초반에 온갖 선물공세를 하며 환심을 사는 놈? 

이거는 그냥 돈을 무리해서 쓴 것이다. 

카드할부가 존나게 많거나 통장 잔고가 줄어들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남자들은 여자가 어장안의 물고기가 되는 순간 지갑을 다시 닫는다. 

지갑만 닫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돈을 쓰는 것도 아까워한다. 

잡은 물고기가 돈을 쓴다고하니, 아깝지않고 어떻게 배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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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중에 잘하겠다는 남자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은 사실 너무 많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믿어서 안되는 것은 잘하는 것을 나중으로 미루는 남자다. 

 

'돈 많이 벌면 잘해줄게, ~ 사줄게, 고생 안시킬게'

'결혼하고 애 생기면 담배끊을게'

'결혼하면 내가 부모님이랑 너 사이에서 중재 잘할게'

'결혼하면 ~ 끊을게. 애?애 낳으면 당연히 끊어야지! 그걸말이라고..!'

 

대부분은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들이다. 

지금도 안하는데 결혼하고 애가 나오면 할 수 있을까? 

못한다. 다른 핑계를 끌어오면서 안한다. 

 

'오빠! 결혼하면 ~하기로 했잖아!'

'오빠! 애기낳으면 바뀌겠다면서?'

 

백날 말해봐야 소귀에 경읽기다. 

이미 잡은 물고기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미 결혼하고 애까지 낳았는데 뭐 어쩌라고?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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