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이런저런 사주이야기

점성술과 명리학 :: 신점, 사주팔자, 타로의 차이

강진솔 2022. 10.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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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필자가 고객들의 사주를 간명하다보면 

필자를 마치 점쟁이마냥 대해서 당혹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는 사람들이 신점과 사주의 차이를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점, 사주, 타로의 차이를 설명하고

다음 글에서는 사주를 볼 때 역술가에게 알려주면 좋은 것들을 써볼까 한다. 

 

신점 / 사주팔자 / 타로점의 차이

 

1. 신점

 

사주를 보는 사람들을 점쟁이, 즉 무당으로 착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신점을 보는 사람들이 사주까지 함께 봐주는 경우가 많아서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신점은 엄연히 신을 받은 무당들이 보는 점이다. 

점을 보러갔는데 발을 들여놓자마자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맞췄다는 썰을 

인터넷이나 주변을 통해서 한번쯤은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의 점은 신점이다. 

즉, 신을 받아서 영험한 기운을 통해 점을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신을 받지않고 명리학만 공부한 사주쟁이들은 그런 직감이 없어서 얼굴만 보고 맞추고하는건 못한다. 

그래서 신점을 보는 사람들은 사주팔자를 보지않아도 무언가를 꿰뚫으면서 아는 경우가 많다. 

 

무당들에게 사주란 그냥 부가적으로 보는 것이다.  

마치 물리학과 수학이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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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주팔자(명리학)

 

생년월일에 태어난 시를 이용하여 사주팔자를 뽑아낸 다음 

그 사주팔자를 바탕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 바로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공부를 하여 사주팔자를 해석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신점과는 달리 누구나 공부만 한다면 볼 수 있다. 

 

자, 그런데 공부만 하면 볼 수 있는것디 사주팔자인데

왜 누군가는 용하다고 소문나고, 누구는 엉터리라고 소문이 날까?

 

사주팔자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가 학창시절에 공부했던 것과 동일하다. 

똑같이 정규교육 과정을 밟고 공부를 했지만 

누군가는 서울대에 가고 누군가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다. 

 

명리학도 동일하다. 

사주팔자를 얼마나 깊이있게 공부하느냐, 

그리고 그 공부한 것을 잘 써먹을 수 있느냐가 사주쟁이의 격을 결정한다. 

 

 

3. 타로 

 

타로는 서양의 점성술로 카드를 뽑으면 상대가 해석을 해주는 것이다. 

가격이 저렴한 편에다가 접근성이 뛰어나서 젊은사람들이 주로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 

 

반면 신점과 사주는 중요하거나 큰 일을 앞두고 

비싼 돈을 내고서라도 점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연령대가 높은 편에 속한다. 

 

타로 또한 신점과 마찬가지로 타로점만 보는 술사들도 있지만, 

사주팔자를 접목하여 함께 봐주는 술사들도 있다. 

생년월일과 시를 묻는다면 거의 다 후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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