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이런저런 사주이야기

출산택일에 관하여 :: 출산택일, 효과있을까?

강진솔 2022. 12.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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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모라면, 특히 예비 엄마라면 출산택일에 관해 궁금한 것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출산일을 맞춰 태어난것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지도 말이다. 

 

이번 글에서는 출산택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출산택일에 관하여

출산택일에 관하여

 

우선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자면 

부모가 출산택일을 한다고해서 그 날짜, 그 시간에 아이가 태어나는 확률 자체가 매우 낮다. 

보통 임신이 되고난 뒤에 출산택일을 하게 되는데 정확히 예정일에 낳는 산모 자체가 적다. 

막상 예정일을 받더라도 그 전에 양수가 터지거나 진통이 와서 애기를 낳는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예정일 자체도 아기가 건강한 기간 내에서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매우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보통은 출산택일을 한다고 하면 일과 시를 보고 정해준다. 

하지만 이렇게 정해도 그 안에 낳을 확률은 낮다. 

 

그럼 출산택일을 하지 말란 말인가요? 하고 묻는다면 

필자는 부모가 하고싶으면 하라고 권한다. 

부모가 출산택일을 해서 좋은 날에 태어나는 것, 

출산택일을 해도 아이가 그보다 앞당겨서 태어나는 것, 

아이가 시를 못 맞춰서 태어나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팔자라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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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팔자는 분명 존재한다. 

시에 따라 사주가 확 바뀌는 팔자도 당연히 존재한다. 

부모 입장에선 자식에게 좋은 팔자를 주고싶어하는건 당연한 감정이다. 

 

하지만 택일을 받은 날짜에 낳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다. 

막말로 그 택일을 해준 역술가가 용한놈인지, 사짜인지 어떻게 알 수 있겠나?

어차피 크게는 팔자대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필자 또한 주변에서 출산택일을 한 사람을 무수히도 많이 봤는데 

그 중에서도 필자가 만난 특이한 경우를 하나 말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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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이었는데 

주로 부모가 이렇게 돈이 많은 경우에는 사주팔자나 점성술에 관심이 많다. 

이 케이스도 그런 경우여서 출산택일을 해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는데

8분차이로 택일받은 시간에 낳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의 사주는 아이러니하게도 시가 매우매우 중요한 사주였다. 

(시 하나 차이로 일간의 쓸모를 논할 수 있을 정도였다.)

택일 받은 시로 태어났다면 최소 판검사급의 사주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하필 시를 잘못타고 태어난 바람에 한량의 사주로 태어나 미래가 없는 백수로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사주를 안믿는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날 놈이었던거지. 무슨 사주타령?'이라고 할 것이고, 

사주를 믿는 사람들은 '와 시가 정말 그렇게 중요하나요? 출산택일이 효과가 없나요?'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하고싶은 말은 무엇일까. 

출산택일이 소용 없다는 것일까? 아니다. 

출산택일을 성공하는 것 또한 그 아이의 팔자이며, 실패하는 것 또한 그 아이의 팔자라는 것이다. 

좋은 날을 받아 잘 낳았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는 것이고, 

받은 날에 아이를 낳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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