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와 연애, 결혼, 그리고 궁합

이번글은 목다자에 관한 글이다. 나무가 많으면 사주는 숲과 같은 모습을 띤다. 목(木), 나무가 많은 사주 :: 목다자 사주에 관하여 1. 고집이 세다 목다자들은 토다자와 비슷하게 고집이 세다. 근데 이 고집이 센것도 약간 방향이 다른데.. 토다자는 말이 안통하고 갑갑한 느낌이라면 목다자는 말도 안되는 똥고집으로 우기는 느낌이다. 2. 자존심이 강하다 목다자의 또 다른 특징은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인데 사실 이 부분은 일간이 갑목이냐 을목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을목은 자존심이 강해도 잘 휘어진다. 어떻게 보면 융통성이 있다. 하지만 갑목은 상처를 받으면 휘는게 아니라 꺾여져버린다. 이렇게 되면 회복탄력성이 떨어져서 본인이 매우 힘들게 된다. 즉, 같은 목다자라서 자존심이 강하더라도 을목과 갑목은 상처를 받..

사주팔자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역마살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역마살이 끼어서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는둥, 신년운세를 보러갔는데 올해는 역마가 들어와서 이사를 한댔다는둥 위와 같은 말들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쓰이는 말이다. 그럼 사주팔자에서 역마살이란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 말일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신살, 역마살(驛馬煞)에 대하여 위는 역마살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도화살과 마찬가지로 요즘에는 년지와 일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인신사해(寅申巳亥) 자체를 역마살로 보는 경우가 많다. 역마살은 한 군데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살이다. 예전에는 농경사회라서 떠돌아 다니는것 자체가 집이 없고, 안정되지 못한 삶이라고 보아 역마살을 안좋은 살로 보았다. 하지만 사주해석도 시대..

아마 신살 중 유명한 살들을 꼽아보라고 하면 그 중 하나는 무조건 도화살이 아닐까 한다. 이번 글에서는 도화살에 대해 알아보겠다. 신살, 도화살(桃花煞)에 대하여 도화살 연예인, 도화살 메이크업 등등. 도화살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살이라고 하여 좋은 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도화살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자가 한 남자의 아내로 살기보단 이남자 저남자를 만나게 되는 살이다. 즉, 도화살의 사전적 정의는 가만히 있어도 치명적이라서 이성이 꼬이기 보다는 스스로 이성을 좋아하여 찾아나서는 살이다. 이것이 현대에 와서는 이성에게 어필되는 살으로 해석되어 매력살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해석을 하는 방향에 따라 엄연히 다르다. 그래서 사실 사주팔자를 보지 않고 도화살 하나만으로 그 사..

지난 글에서는 문창귀인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글에서는 양인살에 대해 알아보자. 신살, 양인살(羊刃煞)에 대하여 양인살은 강력하고 날카로운 힘을 나타내는 신살이다. 지나치게 역동적이고 매섭기 때문에 때로는 폭력적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자존심과 고집이 매우 세고 오만한 살이다. 사주에 양인살이 강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존심과 고집이 매우 강하다. 중요한건 이 고집때문에 잃는것이 많다는 것이다. 주관보다는 목숨을 건 똥고집이라고 볼 수 있다. 위험한줄 알면서도 자존심때문에 그 상황을 피하지 않는것이 양인살의 모습이다. 즉, 겁대가리가 없다. 양인살은 양간에만 적용이 된다. 양간을 기준으로 지지가 겁재에 해당하는 것이 주로 양인이다. 여기서 무오일주는 제외한다. 이렇게 보면 양인살이 무조건 나쁜것이라고만 ..

지난글 천을귀인에 이어 이번에는 문창귀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사주팔자 신살 :: 천을귀인(天乙貴人)에 대하여 이번 글에서는 신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신살(神殺)은 별거 없다. 일반인들도 아마 평소 생활에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망신살이 뻗친다, 도화살이 꼈다, 살풀이를 해야한다 등등. 심지어 jinsolk.tistory.com 신살, 문창귀인(文昌貴人)에 대하여 문창귀인은 학문과 관련된 신살이다. 사주팔자에 문창귀인이 있으면 탐구심이 강하고 학업에 대한 욕망이 있다고 본다. 대부분의 일주에서 문창귀인은 식신에 해당하기 때문에 문창귀인이 있으면 직감 또한 좋은 경우가 많다. 여기서 직감은 창의력이나 예지력 등을 뜻한다.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고 드러내는 욕망이 강하다 보니 디자인, 예술, 기획,..

이번 글에서는 신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신살(神殺)은 별거 없다. 일반인들도 아마 평소 생활에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망신살이 뻗친다, 도화살이 꼈다, 살풀이를 해야한다 등등. 심지어 한 때 유행했던 도화살 메이크업까지. 하지만 사주에는 이 외에도 많은 신살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신살들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그 첫 번째는 천을귀인이다. 신살, 천을귀인(天乙貴人)에 대하여 천을귀인은 옥황상제의 은덕을 입는다는 의미를 가진 살이다. 흉살을 없애고 덕을 베푼다는 뜻을 지녔으며, 사주에서 가장 좋은 길신을 뜻한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 도움을 받고 흉살을 제거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 마디로 인복이 좋은 살이 천을귀인이다. 과거에는 천을귀인이 높게 선비의 덕이라고 하여 높이 평가를 받았다...

지난 글에서는 지지합 중에서 삼합에 대해 알아봤다. 사주팔자 지지합(地支合)에 대하여 :: 삼합 해묘미, 인오술, 사유축, 신자진 이전 글에서는 사주 천간합에 대해 알아봤다. 사주팔자 천간합(天干合)에 관하여 :: 갑기합, 을경합, 병신합, 정임합, 무계합 사주에는 합(合)이라는 것이 있다. 사주에서의 합은 두 개 이상의 글 jinsolk.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온전한 삼합이 아닌 반쪽자리 합, 반합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반합(半合)이란 무엇인가? 삼합(三合)은 서로다른 오행인 세 글자가 합쳐져 합을 이루는 것이다. 반대로 반합(半合)은 세 글자 중 한 글자가 빠진 것이다. 반합은 삼합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힘을 가지고 있다. 반합은 삼합에서 두 글자로만 이루어져 합을 이루는 것이..

사주에는 합(合)이라는 것이 있다. 사주에서의 합은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묶여 하나처럼 되는 것이다. 합은 크게는 천간의 합과 지지의 합이 있다. 천간의 합은 간단하게 합이 이루어지지만, 지지의 합은 삼합, 방합, 육합 등 아주 종류가 많다. 이 합충파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역술가의 실력이 갈린다고도 할 수 있다. 우선 이 글에서는 천간의 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 예정이다. 사주의 천간합(天干合)에 대하여 천간에는 총 다섯개의 합이 있다. 갑기합토, 을경합금, 병신합수, 정임합목, 무계합화이다. 사주명리에서의 합은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하다. - 새로운 기운을 만들어낸다 - 사주에서 묶이는 오행(글자)의 힘이 약해진다 - 답답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등등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데 이는 합이 되는 글자가..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생으로 1987.06.25 20:30생으로 시가 정확하게 나와있다. 생일과 시를 만세력으로 돌려보면 한국기준 1987년 6월 25일 08:30생이다. 이렇게 되면 오월 을사일주로 태어난 것이다. 그럼 생시까지 확인을 하였으니 마음놓고 사주풀이를 해보도록 하자. 메갓, 리오넬 메시 사주풀이 리오넬 메시는 병오월 을사일주로 태어났다. 병오월생의 을사일주이기 때문에 식상이 매우 태과하다. 세상을 어느정도 살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세상은 노력한대로 흘러가진 않는다. 희망찬 말로 노력으로 재능을 이길 수 있다고 하지만, 재능을 못이기는 노력도 매우 많다. 아니 사실은 훨씬 더 많을지도... 메시의 사주는 전형적인 재능충 사주다. 식상이 이렇게 태과하면 재능이 있다못해 흘러넘친다. 물론 이..

사주팔자를 간명하다보면 간혹 시를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두 가지로 나뉜다. 정말로 시를 모르거나,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사주를 보지 않았거나. 이처럼 시를 모르는 경우에는 그냥 시를 빼고 보는것이 가장 베스트다. 추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하려면 그간 살아온 과정, 외형 등을 다 알아야한다. 한마디로 머리도 아프고,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를 모르는 경우에는 사주를 어떻게 볼까? 간단하다. 그냥 시주에 해당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된다. 사주에는 시가 중요한 사주가 있고, 시가 중요하지 않은 사주가 있다. 물론 시를 알고보는 것이 가장 베스트지만 굳이 따져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시를 보지않아도 결과가 대충 보이는 사주가 있는 반면 시에 따라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