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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의 연애 42

시집 잘가는 여자들 특징 :: 감정에 앞서지 않는다

시집을 잘갔다는 기준은 누구나 다 다르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시집을 잘간 여자들이 있다. 본인보다 뛰어난 능력, 더 좋은 집안을 가진 남자에게 시집간 여자들을 보고 우린 흔히 ‘시집을 잘 갔다’라고 표현한다. 하이클래스의 남자들에게 시집간 여자들은 단순히 운이 좋은 경우일까? 물론 운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내가 아무리 좋은 남자를 만날 준비가 되어도 주변에 좋은 남자가 없으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필자는 취집잘한 여자들이 단순히 운이 좋은 것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여자들은 부단히도 노력했을 것이다. 눈을 높이기 위해서, 아무나 만나지 않기 위해서, 본인의 강점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감정에 앞서지 않기 위해서. 이번 글에서는 시집 잘 간 여자들의 특징 중 하나인 감정에 앞서지 않는 부분..

혹자의 연애 2021.12.13

사람을 고쳐쓰는 법에 대하여 :: 평강공주 컴플렉스

주변에서 은근히 많이 보이는 여자들의 유형이 있다. 바로 평강공주들이다. 자신들이 바보가 아닌 바보 온달을 만났다고 생각하여 평강공주에게 빙의가 되는 현상이다. 한마디로, 사람을 바꾸려는 것이 아닌 사람을 고쳐서 쓰려는 마인드다. 사실 사람을 고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인생일대를 통틀어 손 꼽히는 충격적인 일이 있지 않는이상,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가 상대방을 너무 사랑하고 있거나, 이미 결혼을 해서 이혼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을 고치지 않고 바꾸는 것이 답일까? 필자는 이번 글을 통해 고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알려주려 한다. 사람 고쳐쓰는 법 한 마디로 정의를 해보자면, 그 사람의 성향을 바꿀수는 없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내향적인 사람을 외향적으로, 융통성 없는 사..

혹자의 연애 2021.12.06

을의 연애,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연애 :: 표현을 많이하고 좋아하면 을이 되나요?

필자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이 남자가 본인을 더 좋아하게 만들 수 있냐"와 "사랑한다는 표현을 더 많이 하면은 을이 되냐"라는 질문이다. 사랑은 공평하지 않다. 50:50으로 딱 맞춰 떨어지는 것이 아닌 항상 누군가 더 많이 좋아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이러한 사랑의 불공평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된다. 이번 글에서는 을의 연애 중에서도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관계에 대해 소개를 하려한다. 남자가 더 좋아하는건 왜 안하냐고? 사실 남자들은 본인이 더 좋아하든말든 딱히 상관안한다. 본인이 더 좋아한다고해서 매번 사랑을 확인하려 하지도않고, 을의 연애에서 불안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대를 지향하는 운세 커뮤니티(사주,..

혹자의 연애 2021.12.02

알뜰한, 돈 안쓰는 남자/남친 유형

간혹 필자에게 상담을 하는 중생 중 남자친구가 돈을 쓰지 않는다고 상담을 하는 인간들이 있다. 하지만 이 돈안쓰는 남자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글을 읽어보고 그대들의 남자친구가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길 바란다. 돈 안쓰는 남자 1. 돈이 없어서 못쓰는 놈 주로 가난한 학생, 취준생, 학자금과 같은 빚이 많은 직장인, 집안의 가장인 직장인 등이 여기 해당된다. 결혼의 관점에서 보자면 학생과 취준생이 돈이 없는 것은 괜찮다. 돈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머니가 텅텅 빈 것은 당연하다. 사실 금수저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매번 데이트마다 탑클라우드에서 고기를 썰겠나. 이런 부류의 남자들은 현재는 돈이 없지만, 돈이 생기면 여자친구에게 잘 쓸 가능성이 높다. 아 물론 여자친구에게 쭉 얻어먹다가, 돈이 ..

혹자의 연애 2021.11.30

썸 혹은 연애에 밀당은 필요한가? :: 밀당하는 여자/남자

필자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썸을 탈때, 연애를 할때 밀당을 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다. 주로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많이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왜 밀당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관계에서 우위를 잡고싶기 때문이다. 간혹가다 밀당을 잘못해서 썸남/썸녀를 놓친 인간들이 징징대는 일도 많은데, 이런 일들은 주로 본인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갑의 위치에 서기위해 밀당을 하다가 고기를 놓친 경우다. 그렇다면 밀당은 해야하는 것인가? 하지말아야하는 것인가? 오늘은 그런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밀당에 관하여 밀당이란 미묘한 심리싸움이다. 누가 먼저 연락을 하느냐, 칼답을 하느냐 늦답을 하느냐 등등 썸을 탈때나 연애 초반에는 모든 행동들을 통해 밀당을 하려한다...

혹자의 연애 2021.11.22

여우와 신포도, 시집 잘간/취집한 친구를 질투하는 여자

주변의 친구, 혹은 친구의 친구가 결혼을 통해 인생역전을 했다는 이야기는 모두들 한두번씩 들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보통은 남자가 취가를 잘 했다는 이야기보다는 무능력하고 예쁘기만 했던 여자가 취집을 잘 했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훨씬 더 자주 접할 수 있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다. 돈 많은 놈을 만나 인생역전을 했다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훨씬 더 많이 보고 들었다. 만약 그대가 시집을 잘 간 여자들의 친구인 입장 즉, 취집 썰을 듣는 입장이라면 어떨 것 같나? 배가 꽤나 아플 것이다. 하지만 이 질투라는 것에도 멍청한 질투와 현명한 질투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시집 잘 간 여자들을 질투하는 여자들에 대해 역설하고자 한다.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대를 지향하는 운세..

혹자의 연애 2021.11.18

설거지론과 퐁퐁남에 관한 고찰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가 하나 있다. 바로 설거지론과 퐁퐁남이다. 오늘은 이 이슈들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말할까 한다. 여기서 문란하게 논 여자들을 설거지 하는 것은 다루지 않는다. 다룰 가치조차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N명의 전남친과 관계한 것이 문란한가? 그렇다면 설거지론에 등장하는 '문란한' 여자들을 비난하는 놈들은 한 명의 여자와만 잤거나 혹은 이 문란한 여자들 조차 만나지 못한 모쏠아다란 말인가? 하여 필자는 설거지론 중 말도 안되는 논리인 문란한 여자는 다루지 않는다. 열심히 연애하고 관계해서 눈을 길러도 모자랄 판에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궤변인가. 혹여 이 글을 읽는 그대들이 남녀 상관없이 미혼이라면, 열심히 연애하고 즐겨라.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

혹자의 연애 2021.11.12

노처녀, 나이가 많은데 시집을 못간/결혼을 못한 여자 특징

남녀를 불문하고 본인은 결혼을 원하지만, 못한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결혼을 못한 사람은 비혼도 아니고, 본인 의지는 아닌채 결혼을 못하게 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다. 지난 글인 결혼을 못한 남자들 글에 이어, 시집을 못간 여자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 2. 너무 많이 따진다 3. 전남친과의 비교 4. 낮은 자존감, 높은 자존심 5.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있다 이 글에서 외모가 안되는 여자들은 다루지 않는다. 안타깝지만 그런 케이스는 결혼을 못한 이유가 외모때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튼 대충 특징을 이 정도로 추리고, 이제 저 특징들에 대해 하나씩 말해보도록 하겠다. 나이가 많은데 결혼을 못한 여자 특징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

혹자의 연애 2021.11.10

나이가 많은 노총각, 장가/결혼을 못한 남자 특징

나이가 많은데 장가를 못간 인간들이 있다. 이런 인간들을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은 인간상을 보인다. 1.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 2. 나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 3. 젊고 능력있는 남자에대한 열폭 4. 자기관리를 안한다 5. 남자는 와인이다 라고 생각한다 6. 여성혐오적 마인드 뭐 사실 이것 말고도 많다. 당장 기억나는 주요 특징들만 추려서 이 정도다. 그럼 저 특징들에 대해 설명을 해보겠다. 1.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 장가를 가고싶은데 못간 남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것이다. 여기서 객관화가 안되는 분야는 외모, 능력, 성격, 유머감각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나 정도면 괜찮지' 라는 마인드가 다방면에서 적용된다. 주로 남자들이 괜찮은(?) 친구라고 말하는 남자 중 이런 남자들이 많은..

혹자의 연애 2021.11.05

페미남은 정말 좋은 남자일까? 페미니스트 남자에 대하여(남적남)

몇 년 전부터 페미니즘이 매우 핫하다. 그리고 페미니즘이 핫해질수록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남자들의 성격도 핫해진다.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페미니즘 여성주의 또는 여권주의로 번역되곤 하는 페미니즘은 남성중심주의와 가부장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여성의 권익 신장을 포함한 젠더 불평등의 타파를 논하는 이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미 뜨거운 감자인 페미니즘이 여성주의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여성주의인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남자들이란 어떤 사람인가? 이런 놈들에 대해 필자는 오늘 설명하려 한다. 페미니스트 남자 페미남.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필자는 페미남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고는 자력갱생 및 생존을 할 수 없는 남자 ..

혹자의 연애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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