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의 연애

남자로서 또는 가장으로서 믿음직한 남자

강진솔 2020. 9.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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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스러운 남자란 무엇인가?

가장으로서의 믿음직함인지,
남자로서의 믿음직함인지,
믿음직하다의 형용사는 다방면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오늘은 믿음직한 남자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바로 가장으로서 믿음직한 남자남자로서 믿음직한 남자다.

 

 


1. 가장으로서 믿음직한 남자


아기를 낳을 계획이 있거나 전업주부가 되고싶은 사람들은 믿음직한 남자를 만나기를 원한다.

여기서 믿음직한 남자란 어떤 사람일까?

가정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는 사람, 즉 돈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벌어오는 남자다.

 

적은 돈이라도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라면 

앞으로의 미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다. 

 

이런 남편을 원한다면 봐야할 것은 무엇인가?

바로 성실함이다.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당연한 부분들을 간과하는 여자들이 많다.

 

결혼 전 연애할때 눈 크게 뜨고, 마음 단단히 먹고 봐야한다. 

이 남자가 가지고 있는 직장에 대한 개념은 어떤 것인지,

취업과 이직은 어떻게 하는지를 눈 크게 뜨고 봐야한다. 

 

능력이 좋아 직장에서 월 500만원을 받고 일을 하지만, 

성실하지 못하거나 끈기가 없어 직장을 6개월 마다 옮기면 

능력이 좋아도 가장으로서 믿음직하지 못하다. 

 

여자가 성실한 맞벌이면 괜찮지만, 

전업주부면 괜찮지 않다. 

 

 

 

2. 남자로서 믿음직한 남자

 

남자로서 믿음직한 남자는 하나다. 바람 안피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남편감을 고르기 전, 여자들은 고민이 많다.

 

'이 남자 업소매니아인가?'

'바람을 피지는 않을까?'

'지금이야 뜨겁지만, 변하지는 않을까?'

'알고보니 나보다 전여친을 더 좋아하는거면 어쩌지?'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남편을 선택하려고 한다. 

 

연애상담을 하다보면,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묻는 것이 있다.

 

"이 남자, 바람 필 것 같나요?"

 

저런류의 질문을 들으면 내가 하는 답변은 하나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나?

 

바람 피는 사람을 예측하고 거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나의 행동만 보는 것이 아닌, 여러 행동의 조합을 보고 가정환경까지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지금 당장 바람을 피지않는다고 해서, 

결혼 후 10년 뒤에 외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한다.

 

하지만 큰 행동 뒤에는 언제나 시그널이라는 것이 있다. 

 

"그게 뭔 개소린가요? 아까는 모른다면서요?"

 

 

모른다. 그런데 미래가 예측 가능한 시그널들은 있다. 

 

밖에서 마시는 술을 좋아하는 남자, 

성매매 전과가 넘치는 남자, 

이미 연애할 때 여사친을 가장하여 썸탄 전적이 있는 남자 

앞뒤가 다른 남자 등등 이러한 시그널들은 사실 명백하다. 

 

이런 시그널들을 통해 결혼 전에 사람을 파악하고 결정을 내려야한다. 

결혼하면 괜찮겠지, 애 낳으면 달라지겠지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남편이 아닌 그대의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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