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육친론

사주팔자 육친론 :: 식신(食神)과 상관(傷官), 개성과 끼를 타고난 자

강진솔 2022. 1.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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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서 식상이란 식신과 상관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일간인 나를 생하는 것도, 극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의 힘을 뺏어가는 오행이 식상이다. 즉, 내가 생해주는 오행이 바로 식상이다. 

 

일간이 나무(木)라면 식상은 화(火)오행이 되고, 

일간이 금(金)이라면 식상은 수(水)오행이 된다. 

이처럼 식상이란 내가 생해주는 오행이다. 

 

그럼 식신과 상관은 각각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글에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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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食神)

 

식신은 내가 생해주고 음양이 같은 십신이다. 
식신은 사주 내에서 먹을 복으로 해석이 되기도 하며, 

재성을 생하고, 편관을 극하는 것이 식신의 역할이기 때문에 길신으로 분류가 된다. 

 

원국 내에 일간이 신강하고 식신이 제대로 자리잡혀있으면 끼를 발휘해서 결과물까지 얻을 수 있는 형상이다. 

원국 내 편관이 득세하여 일간의 힘이 과도하게 뺏긴 경우,

운에서 식신이 들어와 편관을 제살해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운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상관(傷官)

 

상관은 내가 생해주고 음양이 다른 십신이다. 

상관은 한자 뜻과 똑같이 관을 치는 것이다. 여기서 관이란 정관(正官)을 뜻한다. 

즉, 정관을 상하게 하는 것이 상관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여자 팔자에 상관이 있으면 흉하다고 해석을 하였다. 

남편을 뜻하는 정관이 상관으로부터 충(沖)을 입기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시대에서 상관은 천부적인 끼와 생명력 등으로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래서 식상이 센 여자들은 끼도 있고, 임신도 잘 하지만 남편복이 없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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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서 식상은 타고나는 끼, 욕망, 자유로움, 생명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주원국에 식상이 많으면 타고난 끼가 많다 또는 예술가의 사주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면 식상이 많으면 끼가 많은 것이니 무조건 좋나? 물론 아니다. 

 

식상은 일간인 나의 힘을 앗아가서 내가 약해진다. 

일간의 힘이 과도하게 뺏기게되면 결과물을 취할 수 있는 힘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 결과물이라는 것은 초년에는 학업, 청년 이후로는 재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식상이 과도하면 관성을 억누르고 저항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일반적인 직장생활은 잘 맞지않아 사업 또는 프리랜서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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