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육친론

사주팔자 육친론 :: 정인(正印)과 편인(偏印), 친엄마와 새엄마

강진솔 2022. 1. 19. 13:08
반응형

 

사주팔자에서 인성이란 정인과 편인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나를 생(生)하는 오행을 말한다. 

생을 한다는 것은 나를 지지해주고 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일간이 나무(木)라면 인성은 수(水)오행이 되고,  

일간이 불(火)이라면 인성은 목(木)오행이 된다. 

이처럼 인성이란 나를 생해주는 오행이다. 

 

그럼 인성은 나를 도와주는 것이니 무조건 많은게 좋을까? 당연히 아니다. 

인성이 과다하면 나를 이끌어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새라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간다. 

인성이 원국내에 없는 것은 주변에서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형상이다. 

외롭다. 독고다이로 혼자서 힘든 일을 헤쳐나가야한다. 

 

인성은 어머니, 학문, 눈치 등으로 비유가 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이런 인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정인(正印)

정인은 나를 생하고 음양이 다른 십신이다. 

정인은 사주에서는 친엄마와 같은 존재다. 

묻지도않고 따지지도 않고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원국내에 정인이 있다는 것은 일간을 생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인복이 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인성은 학문으로 비유되기도 하는데, 정인은 그 중에서도 모범생같은 아이다.

사회적인 규율을 제대로 지키면서 FM대로 살기위해 노력한다.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대를 지향하는 운세 커뮤니티(사주, 타로, 신점)

www.luckfourchen.com

 

 

편인(偏印)

편인은 나를 생하고 음양이 같은 십신이다. 

편인은 사주에서 새엄마, 즉 계모와도 같은 존재다. 

자식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희생을 하는 정인과는 다르다. 

그래서 원국내에 편인이 있는 사람은 정인이 있는 사람보다 눈치가 빠른 경우가 많다. 눈칫밥을 먹고 자랐기 때문이다. 

 

정인이 모범생이라면 편인은 잔머리를 열심히 굴려서 임기응변으로 공부하는 아이다. 

'어찌됐든 답만 맞으면 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며 공부한다. 

 

 

대체로 인성이 없는 팔자보다 인성이 있는 팔자가 좋다고 해석하는 것은 맞다. 

어찌됐든 사주에서는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지해주는 사람이 편인보단 정인이면 더 길하게 해석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반대로 인성이 없는 무인성 사주는 주변에 나를 도와주는 인간들이 없다. 또한 대부분은 눈치도 없다. 

 

하지만 인성의 세가 너무 강할 땐, 본인을 지지하는 세력으로 가득 찬 형상이라 고집이 존나게 세진다. 

안그래도 신강한 일간이 인성운까지 만나면 이건 답이없다. 못꺾는다. 그래서 오히려 주변사람들이 떠나간다. 

 

본인의 가치관이 있는 것과 생각이 가치관을 넘어 고집이 되는 것은 크게 다르다. 

인성이 빛나는 사주와 인성이 과다한 사주는 그러한 차이다. 

 

또한 인성이 과다하면 관성(官性)을 설기하기 때문에 여명에선 남편이 신약해지는 형상이다. 

마마걸이 결혼을 했는데 엄마가 하루종일 옆에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참견을 하는 것과 똑같다.

 

사주 커뮤니티 >> 포첸 바로가기

 

fourchen

포첸 :: 국내 최대를 지향하는 운세 커뮤니티(사주, 타로, 신점)

www.luckfourche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