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이야기/유명인 사주해석

제왕의 사주 :: 명나라 초대황제 주원장, 홍무제 사주해석

강진솔 2022. 11. 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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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사주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주가 있다. 

바로 명나라를 건국한 초대황제 주원장 홍무제와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둘의 공통점은 한 나라의 지도자였다는 것과 사주팔자가 매우 독특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주원장 홍무제의 사주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제왕격 사주, 주원장 홍무제 사주 풀이

명나라 태조 주원장 홍무제의 초상화

 

위의 두 사진 모두 주원장의 초상화인데 생김새가 다르다. 

사실 오른쪽의 생김새와 같이 주원장은 매우 추남이었다고 한다. 

즉, 왼쪽의 어진은 미화된 얼굴이다. 

 

어찌됐든 우리는 사주만 알아보면 되는 것이니 사주를 살펴보도록 하자. 

 

명나라 초대황제 홍무제 주원장의 사주

 

사주를 보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떡하니 박혀있는 진술축미 네 글자다.  

토(土)는 사주에서 생활의 터전이자 창고를 뜻한다. 

생활의 터전을 뜻하는 진술축미는 네글자가 모이면 사형살(四刑殺)을 이루니

삶이 매우 다사다난하고 역경이 가득하며, 그 힘이 가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원장의 사주와 같은 예시로 인해 진술축미가 지지에 모두 깔린 사고격 사주를 

단순히 좋다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엄연히 따지면 틀린 해석에 가깝다. 

팔자에 진술축미가 깔리면 삶이 파란만장하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정도(正道)의 해석에 근접하고

그 파란만장한 사주를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개인의 노력, 대운, 국운에 따라 다르다. 

 

어찌되었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주원장의 사주풀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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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술월 정축일주로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진입하는 계절에 태어난 작은 등불으로

이런 경우에는 그 쓰임새가 귀하다고 본다.

 

부모자리의 월간에 정관 임수가 떠있긴 하지만

일간 정화와 정임합을 해서 거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 부모덕을 볼 사주가 못된다. 

대신 정임합을 하여 목기운이 형성되므로 정화와 임수가 합이되어

일간인 정화에게 힘이 되는 세력이 형성된다. 

 

또한 식신과 상관의 기세가 강하여 재능과 욕심이 매우 많고, 

시주에 있는 정화와 미토가 일간의 세를 더해주면서 힘을 더욱 실어주는 양상이다. 

 

대운도 초년운을 제외하고는 운도 일간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길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진술축미 사형살의 뜻은 네 글자가 모두 형충되면서 창고가 크게 열리지만 , 견뎌야할 역경과 고통 또한 무자비하다. 

그래서 예로부터 사형살을 좋게 보지 않은 이유다. 

파란만장한 사주를 견뎌낼 수 있는 멘탈, 운세가 함께 따라주어야 한다. 

 

주원장의 경우에는 원나라 말, 나라가 어수선할 시기에 태어나 명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다. 

만약 주원장이 태평성대의 시기에 태어났으면 초대황제가 아닌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나라의 형세나 본인이 타고난 환경에 따라 사주가 같아도 다르게 풀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주는 의미가 없는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주원장의 사주는 현대에 태어나도 최고의 권력자나 혹은 대단한 사업가가 될 팔자임은 틀림없다. 

다만 필자는 그 시대상에 맞게 변한다고 역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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