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보러오는 사람들 중 백이면 백, 모두가 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돈'에 관련된 것이다. 대부분은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선생님, 저 돈 많이 버나요?" 그럴 때 필자는 다음과 같이 답할 때가 있다. "음.. 돈은 많이 버는데요. 돈이 다 빠져나가고 없네요." 그래서 항상 결론은 '돈이 없다'로 결론을 내린다. 돈은 들어오는데 남는 것은 없다는 뜻이 무엇일까? 이번 글에서는 재다신약, 혹은 비겁이 강한 팔자를 알아보도록 한다. 돈이 빠져나가는 사주 적게 벌고 적게 써서 꾸준히 모으는 팔자와 많이 벌고 많이 써서 남는게 없는 팔자 중, 어느게 더 좋아보이는가? 명리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전자는 소처럼 일해서 돈을 모은다고 평하고, 후자는 돈은 많이 버는데 남는게 없는 사주다 라고 평한다. 어느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