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의 연애

남자친구/여자친구는 어디서 만나야하나? 자만추 하는법을 알아보자

강진솔 2020. 8. 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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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미래를 알 수 없다. 

그래서 더 궁금해하고 알고싶어 한다. 

 

사람들이 타로, 사주, 신점 등을 통해

미래를 알고싶어 하는 이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주나 점을 보러가면 

건강, 재산, 배우자에 관해 먼저 물어본다. 

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다.

 

나는 점쟁이가 아니다. 

고로 미래를 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필자의 많은 연애경험과 연구들로
얻은 지식들을 알려줌으로써, 

좋은 애인 혹은 배우자를 고르는 법을 알려줄 수는 있다. 

 

첫 게시글이니 

사람은 어디서 만나는지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여기서 만나야하는 '사람'은 

가벼운 연애나 성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관계가 아닌 

'진지한 연애' 또는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첫 번째, 

사람은 어디서 만나야 할까?

 

“현진님, 저 남자친구 정말 사귀고싶은데.. 어디서 만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아니 도대체 다른 여자들은 어디서 그렇게 척척 남자를 사귀는걸까요?”

 

남자/여자친구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는 자들이 많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사람은 어디서 만날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이미 있다면
그냥 흥미롭게 보시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없다면 실천을 목적에 두고 행동하기 바란다. 

여기서 소개팅은 예외로 소개하지 않는다. 

그대들이 흔히 말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만 소개하도록 한다. 

 

 

1. 학교/직장


이 글을 읽는 혹자들 중에서는 

학교에 다니는 혹자들도 있을 것이고, 직장에 다니는 혹자들도 있을 것이다. 

 

제일 무난하게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로 자신의 주변이다. 

너무 뻔하다고? 더 들어봐라.

 

직장이나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장점은

나에 대해 이미 잘 알고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9 to 6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 

자연스레 동료와 함께 가까워질 수 밖에 없다. 

 

이미 나를 알고 나도 아는 사람을 연인으로써 만난다는 것은 이상한 놈을 만날 리스크가 낮다. 그래서 좋다.

 

하지만 필자는 직장에서의 연애는 추천하지 않는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캠퍼스 커플이 되겠다.

 

"아니 현진님, 방금은 리스크가 낮은 사람이라 좋다면서요?"

 

리스크는 낮다. 이상한 놈을 만날 리스크 낮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사내연애를 지양하는 분위기인데 사내연애를 하면, 극단적으로는 권고사직을 당할 수도 있다.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

상상만해도 마음이 불편하고 팔다리가 저려온다. 

 

CC는 뭐.. 선배들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봐서 

왜 하면 안되는 것인지 다 알거라고 믿는다.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연애는 사내연애 하지마라. 

 

결혼을 전제로 해도 잘 풀리지 않는 것이 연애인데,

하물며 그냥 시시콜콜한 연애를 직장에서 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들키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요?"

 

하지마라면 하지마라. 10번 생각했을 때 1번이라도 후회할 것 같으면 하지마라 

 

 

2. 학원/운동클럽


직장인들도 자기계발과 체력을 위해
학원을 가고 운동을 한다. 

자기계발도 하고싶고 연애도 하고싶으면, 그럴만한 사람이 있는 곳에 가서 자기계발 해라.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면, 토플학원이 아닌 '직장인' 토익반에 들어가서 공부를 해야한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남자의 경우 격투기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 헬스를 해야한다. 

여자는 발레나 요가를 하는 것이 아닌 헬스, 복싱, 주짓수를 해야 한다. 

 

내가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인도 만나면서 자기계발을 하기 위함인가?
자기계발을 하기 위함인가?

곰곰히 생각해보고 행동하자.

 

3. 사교모임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하자면, 

직장인들은 위의 1번과 2번의 방법을 통해서 만나기 힘들다. 

 

사내연애는 리스크가 있어서 안되고, 

자기계발을 위한 학원이나 운동..평일에 하기 너무 힘들다. 주말에는 쉬고 싶어서 하기 싫다.

그런 직장인들이 사람을 만나기 좋은 곳이 사교모임이다. 

 

운동모임, 독서모임, 취미모임 등등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있는 모임에서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은 좋다. 

 

여기서 술모임은 추천하지 않는다.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성관계만을 목적으로 나오는 인간들이 많다. 

남자나 여자나 밤새 술 퍼마시는 모임 멤버면 쉬워보인다. 

 

성관계가 목적이거나, 싸고 가볍게 놀고싶다면 추천한다. 

 

 

4. 기타(헌팅술집, 클럽 등)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인 것은 다 알 것이다. 

클럽에 가본적이 있는 자들은 알겠지만, 제대로 된 놈들이 별로 없다. 

여기서 제대로 된 놈들은 인성과 능력을 적당히 갖춘 놈들이다. 

 

간혹 가다 클럽이나 헌팅술집에서 만난 인간들과

연애 또는 결혼한다고 하는 혹자들이 있는데, 

이 혹자들 또한 "어디서 만났어요?" 라고 물으면 

멋쩍어하며 "클럽이요..^^"라고 대답하거나 거짓으로 말하는게 대부분이다. 

 

꼭 이렇게 말하면 

"저는 제 남편(또는 남자친구)을 클럽에서 만났는데 잘 만나고 있는데요? 엄청 좋은 사람인데요?" 하고 

딴지를 거는 혹자들이 있다. 

 

보편적으로 별로인 놈들만 득실거린단 말이다. 보편적으로

클럽에서 만난 놈을 잘 만나고 있으면 그냥 계속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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